한국일보

새학기 앞두고 대입 학원들 분주

2012-08-1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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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입시학원, 차별화된 수험전략 수강생모집나서

9월 개학을 앞두고 한인 대입입시 학원들이 SAT 프로그램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학원들은 단순히 시험 대비 뿐 아니라 전문적인 카운슬링, 온라인 세미나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C2 에듀케이션은 새학기를 맞아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 모든 수업이 1대1 과외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 스케줄에 맞는 수업 시간 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C2 에듀케이션은 지난달부터 월 1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유용한 입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빅토리아 조 부사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며 "장소와 시간상 직접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을 통해 매달 새로운 주제의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칸토르 학원은 8월25일 SAT 준비반을 개강하며, 한달 단위로 등록이 가능하다. 이 학원은 학년별이 아닌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며 한 반에 10-15명의 소수정예반으로 운영된다. 칸토르 학원은 SAT와 별도로 예비 대학생들을 위해 필독서반 등 대학 수업 준비반도 마련하고 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본원을 둔 씨앗학원은 9월8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20주간 SAT 수업을 진행한다.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의 성적 진단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내년 10월과 11월 SAT 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 시험들은 실제 칼리지보드가 출제했던 문제들로 컴퓨터 시스템으로 채점하기 때문에 문제난이도와 틀린 문제 분석이 가능하다.

입시학원들이 수업 외 공통적으로 주력하는 부분이 대학 카운슬링이다. 학원 관계자들은 학교에도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맡는 카운슬러들이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학생수당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C2 에듀케이션은 전문 카운슬링 교육을 받은 전문 카운슬러들을 상주시켜 학생의 적성과 관심, 성적에 맞는 대학 선택을 돕고 있다. 학원들은 또한 대학지원서 작성,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이 대학 입학에 중요 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입시 전략을 계획해주기도 한다.

학원 관계자들은 SAT 시험은 1년 내 주기적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미리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고 실전을 통해 성적을 향상시켜 나갈 것을 조언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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