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 새로 문을 연 명품전문점 ‘쉐블랑’(사장 김미숙)이 15일부터 이달말까지 겨울의류 신상품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맨하탄에서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영업을 했던 쉐블랑은 최근 플러싱으로 매장을 전격 이전했다. 구찌와 프라다, 펜디, 버버리, 돌체앤가바나 등의 명품브랜드 제품을 1,500스퀘어피트 넓이의 한 매장에 갖춰놓아 특정 브랜드 제품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맬 필요가 없다.
특히 가격 문턱을 낮춰 ‘명품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것이 쉐블랑이 파격적인 가격에 명품들을 내놓을 수 있는 이유이다. 다양한 명품 의류가 강점인 쉐블랑에서는 이번 겨울의류 할인 행사를 맞아 자체브랜드인 ‘나나끼나’를 비롯해 ‘블루걸’의류를 30%할인된 가격에 내놓고 있으며, 그 외의 브랜드는 50%~70% 가격을 할인해 판매하고 있어 평소 명품을 접해보고 싶었지만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모피코트와 캐시미어코트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쉐블랑 자체 브랜드인 ‘나나끼나’ 코트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명품의류의 매력을 한껏 살리면서 동시에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도 추구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일반 명품 코트의 털이 의상을 화려하게 보이지만 습기가 많은 뉴욕의 날씨 때문에 털이 눅눅해지고 냄새가 나는 단점이 있었다"며 "자체 브랜드인 나나끼나 코트는 안감에 폴리에스테르와 울을 혼합해 보온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나나끼나는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옷을 선호하는 한인들의 기호에 맞추어 쉐블랑이 직접 디자인 단계부터 참여했다. 쉐블랑이 모든 의류를 이탈리아에서 직접 들여오고 있으며, 600달러~7,000달러에 이르는 의류를 갖춰 손님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쉐블랑은 1,000여종을 보유한 선글라스를 비롯해 핸드백, 지갑, 시계, 보석류 등 의상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액세서리류도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중이다.▲주소:158-14 Northern Blvd. Flushing ▲문의:718-309-2257 <임종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