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반기 은행 수수료 일제히 올라

2012-08-15 (수) 12:00:00
크게 작게

▶ 머니레이츠닷컴,작년 하반기보다 최고 5배 껑충

올 상반기 은행들의 수수료가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머니레이츠닷컴’이 전국 100여개 은행들의 수수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를 인용, 현금지급기(ATM) 수수료와 월서비스 수수료, 오버드래프트(overdraft) 수수료 등 대부분의 수수료들이 2011년 하반기 대비 인상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월서비스 수수료는 전반기 평균 11달러28센트에서 12달러8센트로 올랐다. 월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되는 최소 예치금도 856달러에서 4,446달러57센트로 5배가량 껑충 뛰었다. 계좌를 열기 위해 필요한 최소 예금액 역시 391달러41센트에서 408달러76센트로 인상했다.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도 전반기보다 60센트 오른 29달러83센트를 기록했다. 비은행 고객의 카드에 부과되는 ATM 수수료는 2달러37센트에서 2달러40센트로, 카드 발급 은행이 아닌 타은행에서 현금 인출 시 붙는 수수료는 1달러10센트에서 1달러28센트로 각각 올랐다. 전문가들은 지난 10월부터 은행들이 소매점에 부과하는 수수료를 제한하는 정책으로 발생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 수수료를 올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대형 은행들이 소형 은행들보다 수수료가 높다며, 새 구좌를 개설할 때 자신의 재정 상황에 맞춰 수수료를 적게 내는 은행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김소영 기자>
C3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