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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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변종 바이러스 확산

2012-08-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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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의 변종 바이러스(H3N2v)에 감염된 환자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연방질병통제연구소(CDC)는 9일 지난 7월말 현재 16명으로 집계됐던<본보 8월4일자 A6면> 신종플루 변종 바이러스감염 환자가 145명 추가되면서 총 165여 명에 늘어났다고 밝혔다.지역별 감염환자는 인디애나 113명, 오하이오 30명, 일리노이와 하와이 각 1명 등이었으며 감염 환자 중 90%는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로 분석됐다.

CDC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종플루 변종바이러스로 인한 사망환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며 병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현재까지 5명이다. 신종플루 변종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동물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하고 ▲동물을 만지거나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물과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으며 ▲농장 등에 다녀온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시 반드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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