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 피로연 비용 절반 가까이 차지
미국에서 커플들이 결혼식 비용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평균 2만7,0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10일 결혼정보 전문매체인 ‘브라이즈(Brides)’가 지난 5월 1,272명의 독자를 상대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전체 결혼식 비용 중 피로연에 쓰인 비용은 평균 1만2,000달러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결혼반지에는 5,000달러, 예복에는 3,000~6,000달러를 쓴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비용은 경기침체 이전으로 절정을 이뤘던 지난 2008년의 2만8,000달러보다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32%는 결혼식에 예산보다 많은 돈을 지출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72%가 결혼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깼으며, 30%가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신문은 많은 이들이 미디어에 등장하는 유명인들의 화려한 예식에 대한 환상과 주변 지인들의 결혼식보다 초라해서는 안 된다는 강박감에 무리하게 돈을 써 신혼을 빚더미에서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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