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태양광 패널 설치 크게 늘어

2012-08-0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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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감세혜택 등 요인. 퀸즈지역 가장 많아

2011년 뉴욕시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 2008년 대비 9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 정책옹호기관인 ‘센터 포 언 어반 퓨처(Center for an urban future)’가 최근 발표한 뉴욕시 태양광 패널 설치 추이 보고서에 따르면 5개 보로의 태양광 패널은 2008년 총 18개에서 2011년 159개로 늘었다. 특히 지난해 퀸즈 지역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58개로 보로 중 최다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감세 혜택 및 비용 보조, 전기요금 절감, 태양광에 대한 인지도 상승 등을 태양광 패널 설치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뉴욕시는 2008년부터 4년간 감세 혜택이나 설치비에 대한 5~8.75% 감세 혜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연방국세청(IRS)도 재생 에너지를 이용하는 개인과 사업체에 설치비의 30%에 달하는 세금 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보조금 정책을 통해서는 설치비용의 10~30%를 지급받을 수 있다.

태양광 패널 설치업체 ‘파워솔라’의 노충건 대표는 "태양광을 이용하면 일반 전기 요금보다 최고 90%까지 절감할 수 있어 가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연방정부 혜택이 2016년 말 마감되는 만큼 태양광 패널을 고려하고 있다면 설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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