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카운티, 웨스트나일 감염 의심 환자
2012-07-28 (토)
뉴욕시에 이어 롱아일랜드에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서폭카운티 보건국은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여 수일간 입원 및 병원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환자의 바이러스 감염 확정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카운티 보건국은 특정 지역에서 죽은 새들이 쉽게 발견된다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지역일 가능성이 높다며 발견 즉시 보건국에 즉시 신고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서폭카운티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인 모기는 올해 들어 총 57마리가 발견됐으며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2010년 사망한 3명을 포함해 25명, 2011년에는 4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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