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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수련 아름다워라!

2012-07-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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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식물원, 10월21일까지 ‘모네의 정원’ 선봬

모네의 수련 아름다워라!

뉴욕식물원의 아름다운 모네정원. <사진=뉴욕식물원 홈페이지>

브롱스 소재 뉴욕식물원에 들어선 아름다운 모네정원(Monet Garden)은 한 폭의 회화처럼 꾸며졌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는 아름답게 꾸민 정원의 꽃들을 화폭에 옮길 만큼 자연을 사랑했던 화가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지베르니 시골마을에 집을 장만해 연못과 다리를 만들고 각종 화초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꾸민 모네는 정원의 연꽃들을 그린 유명한 ‘수련(Water Lily)’ 연작을 발표할 정도로 자신이 만든 정원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었다.

식물원이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재현해 지난 5월17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모네의 정원(Monet’s Garden)’은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네 정원은 식물원 내 빅토리아 양식의 에니드 A. 홉트 컨서버토리안에 있으며 10월21일까지 개방된다.

▲개관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장소: 2900 Southern Blvd. ▲웹사이트: www.nybg.org.718-871-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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