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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예방 캠페인 전개

2012-07-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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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암협회, 안내문 부착 등 동참호소

B형 간염 예방 캠페인 전개

미 암협회가 전개하는 ‘B 프리스테이션’ 캠페인에 동참할 단체 관계자들이 힘찬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미 암협회(ACS)가 B형 간염에 대한 한인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B 프리스테이션’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ACS는 18일 플러싱사무실에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인개업의협회 IPA, 중국인 의사협회, 찰스왕커뮤니티센터 등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중 커뮤니티가 B형 간염 예방운동인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B 프리스테이션’은 퀸즈 일원에 캠페인 동참의사를 밝힌 개인사업장, 봉사단체, 의료기관 등에 "B형 간염의 위험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향후 1년간 부착하고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시키는 캠페인이다. 안내문에는 주민들이 숙지해야할 B형 간염 검사, 접종, 치료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ACS 아시안지부장 미더 챙은 "미국내 아시안 12명 가운데 1명이 B형 간염 보균자로 나타나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B형 간염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CS는 캠페인과 함께 무료 B형 간염검사, 관련 워크샵 및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어 문의:718-886-8890(교환12 또는 28)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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