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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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감염 모기 뉴욕시 올해 첫 발견

2012-07-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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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처음 발견됐다.

뉴욕시 보건국은 최근 스태튼아일랜드의 뉴드롭 비치와 불스헤드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를 조사한 결과, 웨스트나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발견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뉴욕시 5개 보로 전역에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보건국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경우 퀸즈에서 4명의 환자를 포함해 뉴욕시 전체에 11명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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