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열치료연구소’ 발족

2012-06-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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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에 일자리 주고 선교사 치료 돕자

한인 시각장애인 선교단체 ‘호프사이트미션’(대표 추영수 목사·1031 S. Normandie Ave., LA)은 장애인들의 직업 창출과 선교사들의 치료사역 지원을 위해 최근 부설 비영리기관인 ‘원열치료연구소’(NTTI)를 설립했다.

추영수 대표는 “NTTI가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선교사 및 목회자들을 돕고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역을 전담할 것”이라며 “NTTI는 현재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새로운 대체 의학으로 각광받고 있는 열의학 요법으로 각종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통해 나오는 열에너지 등을 활용하는 원열치료는 통증 완화, 면역력 강화, 모세혈관 확장,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매주 화~토요일 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NTTI는 장애인 및 선교사 지원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제1회 원열치료법 특별강좌’를 오는 19일부터 4주간 매주 화, 수요일) 오후 6시30분~9시30분 마련한다.

원열치료법과 관련된 병리학 및 해부학 등에 대한 이론 교육 및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 특강의 수강료는 50달러(교재 및 재료비 포함)이며, 참석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213)480-8560, (213)392-1030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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