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930년대 인종문제 다뤄

2012-06-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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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방의 인생 (Imitation of Life·1934)

둘 다 혼자 어린 딸들을 키우는 백인 직장여성 베아(클로뎃 콜베르)와 그녀의 흑인 하녀와 두 딸들의 관계를 통해 당시 미국사회의 인종문제를 통렬히 다룬 감동적인 소프오페라.

하얀 피부를 지닌 하녀의 딸의 자기 정체 위장을 통해 흑인들이 겪어야 하는 아픔을 그렸다.

흑백 명화로 1959년 라나 터너 주연의 컬러로 리메이크 됐다.

10일 하오 7시. 빌리 와일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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