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미오와 줄리엣’ 비극의 새 주인공

2012-06-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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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얘기 중에서도 가장 지고하고 순수하며 비극적인 사랑의 얘기인 셰익스피어의‘로미오와 줄리엣’이 현재 로마와 베로나에서 촬영 중이다. 영화는 내년에 개봉된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영화로 만들어진 이 사랑의 얘기에는 이번에 두 젊은 배우 더글러스 부스와 헤일리 스타인펠드(‘트루 그릿’으로 오스카 조연상 후보)가 각기 사랑에 눈이 먼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나온다. 감독은 이탈리아인 칼로 칼레이. 각본은‘고스포드 팍’으로 오스카 각본상을 받은 줄리안 펠로우스가 원작을 각색했다. 이 장면은 로마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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