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뉴 오버팩 공원에서 ‘2012 웍포맘(Walk for Mom) 기금모금 걷기와 야외 음악회’를 여는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최경희(왼쪽에서 세 번째) 이사가 24일 기자회견에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사 최경희)이 6월2일 뉴 오버팩 공원에서 ‘엄마를 위해 함께 걸어요: 2012 웍포맘(Walk for Mom) 기금모금 걷기와 야외음악회’를 열고 유방암 퇴치에 나선다.

올해 ‘웍포맘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20만 달러로 무보험 저소득층 한인 여성 100명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 및 치료(메모그램, 조직검사, 초음파검사, 치료, 수술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행사에는 뉴버그심포니오케스트라와 버겐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 최우명)가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외음악회를 선사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외음악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뉴 오버팩 공원(111 Challenger Rd, Ridgefield Park) 야외무대에서 시작된다. 특히 이날 야외음악회 도중 어린이들이 직접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수 있는 ‘지휘체험(Featuring the Kiddie Conductor)’ 프로그램이 마련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012 웍포맘 기금모금 걷기와 야외 음악회’는 2일 오전 10시 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30분 야외음악회, 오후 2시 걷기대회로 이어진다.
참가비(티셔츠와 김밥 등)는 개인 10달러, 가족 20달러로 비가와도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후원 및 참가문의: 201-833-3399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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