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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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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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라무슈’(Scaramouche·1952)-프랑스 혁명 당시 오만하고 칼 잘 쓰는 귀족 메인스(멜 퍼러)에 의해 수모를 당한 뒤 순회극단의 어릿광대가 된 귀족 앙드레(스튜어트 그레인저)가 뒤늦게 칼싸움 기술을 배워 극단의 파리 공연을 구경 온 메인스와 대결한다. 이와 함께 앙드레는 극단 여배우(엘리노어 파커)와 귀족 처녀(재넷 리)와 로맨스를 맺는다. 마지막에 극장에서 벌어지는 칼싸움은 영화사상 최장 최고의 것으로 멋있다. (사진)

*‘왕자와 거지’(Prince and the Pauper·1937)-마크 트웨인의 소설이 원작으로 똑같이 생긴 왕자와 거지가 자리바꿈을 하면서 일어나는 모험과 액션. 에롤 플린이 이 혼란의 해결사로 나온다.

*‘킴’(Kim·1950)-1880년대 인도. 영국군과 영국군에 저항하는 원주민 간의 전쟁에 휘말려든 소년의 씩씩한 액션영화. 에롤 플린 주연. 키플링의 소설이 원작으로 인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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