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내 계파 해체해야” 쇄신추진본부 자문위 요구
2012-05-24 (목)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자문위원회는 22일 경북 문경 봉암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중앙종회는 종책모임(계파)을 해산하고 대의입법기관으로서 기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자문위는 최근 불거진 일부 승려들의 도박파문과 각종 폭로전이 종단 내 계파 간 알력과 갈등에 있다고 보고 이의 해산을 요구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 스님 등 종단 원로·중진 스님 17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