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계종 계율 확립기구 승단범계 쇄신위 설치

2012-05-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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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박파문으로 몸살을 앓는 조계종이 스님들의 계율정신을 회복하고 현대적 계율 확립을 위한 특별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16일(한국시간)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은 이날 청주 보살사에서 만나 ‘승단범계 쇄신위원회’(가칭)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 위원회는 원로의원, 총무원 부·실장, 중앙종회 의원 각 3인씩 모두 9인으로 구성되며 계율정신 회복과 현대적 계율 확립의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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