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단원 수련회 참가 반깁니다”

2012-05-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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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장로 부부찬양단

“새 단원 수련회 참가 반깁니다”

목사장로 부부찬양단의 박응태 단장(오른쪽부터), 전중재 지휘자, 박근덕 총무 등이‘제2회 여호와 수련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목사장로 부부찬양단(단장 박응태 목사)는 오는 27일(일) 오후 5시부터 28일(월) 오후 3시까지 유카이파 소재 갈보리 수양관에서 ‘제2회 여호와 찬양 수련회’를 개최한다.

단장 박응태 목사, 총무 박근덕 목사, 지휘자 전중재 교수 등은 15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단원들의 음악적 소양을 길러주고 새로운 회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2년 전에 이어 다시 수련회를 마련했다”면서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행사에서는 전 교수가 ‘찬송가 바로 부르기’ ‘합창에 필요한 기초 음악이론’ 등에 대해 두 차례 특강을 한다.

박 단장 등은 “말씀에 음악의 옷을 입힌 것이 찬송가인데 그 옷을 세련되게 입기 위해서는 음악적으로, 음악 외적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멜로디, 리듬, 하머니 등을 분석해 작곡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좋은 시설을 갖춘 장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도 선포되지만, 부담없는 산행, 상품이 걸린 장기자랑, 신나는 레크리에이션도 준비된다. 식사 준비는 모두 남편들이 도맡아 하기 때문에 부인들은 젖은 손을 모처럼 쉴 수 있다.


이들은 “현재 35명 가량의 단원들이 매주 월요일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며 “새로 찬양단에 가입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수련회에 많이 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
수련회 참가 및 회원 가입 문의는 (310)938-4422 김사라 사모, (714)608-1482 박근덕 목사에게 하면 된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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