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포교사 혜강 법사 ‘위빠사나 명상’ 내달 특강

2012-05-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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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6월5, 12, 19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위빠사나 명상’ 특강을 마련한다.
미얀마에서 여러 스님으로부터 위빠사나 수행을 지도 받고 20여년 간 수행한 국제포교사 혜강 법사.
아카데미 측에 따르면 명상은 크게 집중명상과 위빠사나로 나뉘며, 집중명상은 말 그대로 한 가지 대상에 마음을 두는 것인 반면 위빠사나는 통찰 명상으로 내면의 무엇을 강제적으로 바꾸거나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관찰하는 것을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이 관찰을 통해 정서나 느낌이 스스로의 의지와 무관하게 생기는 것을 체험하고 육체적, 정신적 현상들이 단지 조건에 따라 발생하고 사라지는 허망한 것이지, 자기 존재 그 자체는 아님을 깨닫게 된다.
김소연 학장은 “많은 이들이 참석해 슬픔과 근심, 괴로움과 고뇌를 소멸시키는 바른 수행의 길로 나아가 결국에는 열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는 3727 W. 6th St. #310., LA.
문의 (323)44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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