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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예술촌 문화예술 축제 열린다

2012-05-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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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일 롱아일랜드 시티 아츠 오픈 페스티벌

떠오르는 예술촌 문화예술 축제 열린다

롱아일랜드 시티 아트센터.<사진=롱아일랜드 아츠 오픈 페스티벌 홈페이지>

12일부터 20일까지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서 예술축제가 벌어진다. 롱아일랜드 시티 아츠 오픈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와 전시, 연극, 콘서트 등 2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보여준다.

개발 붐에 따라 고층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퀸즈 보로 브리지 주변 롱아일랜드 시티 일대에 화랑들이 늘고 있고 작가들의 작업실도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어 롱아일랜드 시티는 예술촌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모마(뉴욕현대미술관·MoMA) 분관인 PS1 미술관, 이사무 노구치 미술관 등 유명 미술관들과 뉴욕 신진 예술가들의 등용문인 소크라테스 조각 공원 등 명소들이 즐비하다.

첫 날인 12일에는 이스트 리버에 위치한 갠트리스 플라자 스퀘어 팍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페이스 페인팅과 가면만들기, 동물모양의 풍선만들기 웍샵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패밀리 행사가 무료로 펼쳐진다.축제동안 리틀 시트릿 극장(Studio 104, 44-02 23rd Street, LIC)에서는 1현대 음악작곡가들의
음악과 연주를 소개하는 퀸즈 뉴뮤직 페스티벌이 10일 개막, 13일까지 열린다.


폭소를 자아내는 코미디 축제도 열린다. 12~20일 ‘러핑 데빌 코미디 클럽’(4738 Vernon Blvd LIC , 웹사이트: www.devilfestival.com)에서는 코미디언들이 총 출동하는 코미디 페스티벌이 벌어진다.

오픈 스튜디오 행사도 빼놓을 수 없다. 오픈 스튜디오 행사는 19~20일 양일간 롱아일랜드 시티 아트 센터(44-02, 23rd St.)와 도예작가들의 작업실이 몰려 있는 브릭하우스 세라믹 아트센터(10-34, 44 th Dr.), 퀸즈보로 아트 스튜디오(40-09 21st, 6th Floor), 라이스 스튜디오(43-01, 22nd St.) 등 모두 20여 곳에서 열린다.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하며 작가들로부터 작품세계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롱아일랜드 아츠 오픈 페스티벌 홈페이지: www.licartsope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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