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암환자 치료.서비스 돕는다
2012-05-10 (목)
▶ 기금마련 2012 희망의 여정 만찬행사 내달 14일
김세진(오른쪽 두 번째 부터), 정연희 공동 준비위원장 외 미 암협회 및 행사관계자들이 기자회견 후 함께 자리하고 있다.
한인 암환자 치료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2012 희망의 여정’ 만찬행사가 내달 14일(오후 6시30분) 퀸즈 플러싱 코리아나 식당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를 공동주최하는 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와 새생명재단은 9일 코리아나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행사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로 번째를 맞는 희망의 여정 행사는 소프라노 임옥자씨가 특별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고, 행사장에는 화가 김인자 씨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준비위원회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원로 의료인 임병우 박사 둥과 최경희 홀리네임 병원 프로그램 디렉터에 대한 시상식도 마련된다. 정연희 공동 준비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한인 암환자 치료와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암 검진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에 쓰이는 만큼 한인사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CS 아시안지부 밍터 챙 부회장도 "희망의 여정 행사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인 암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 718-886-8890(ext.17)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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