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샬롬교회’ 첫 예배

2012-05-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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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제일장로교회가 결국 둘로 분열됐다. 지난 2009년 2월부터 이 교회를 담임했던 김준식 목사와 김 목사 지지 교인들은 남가주샬롬교회를 설립해 6일 토랜스 시빅센터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이날 1~3부 예배에는 수백명의 교인들이 참석했으며, 김 목사는‘남가주샬롬교회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 측은 지난달 30일 PCUSA 교단의 남가주태평양대회가 사법위원회를 개최, 교단법에 비춰볼 때 한미노회의 김 목사 해임결정은 정당했다는 판결을 내리자 바로 다음날부터 롤링힐스고교 체육관에서 새벽기도회를 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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