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회음악협회 ‘지휘 세미나’ 성료

2012-05-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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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브 교수 성가대 훈련법 강의

교회음악협회 ‘지휘 세미나’ 성료

남가주교회음악협회 지휘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들이 행사가 끝난 후 강사 조 샤이브 교수(앞줄 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가주교회음악협회(회장 김미선)는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회장 조 샤이브 교수(USC 지휘과)를 강사로 초청, 최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지휘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인교회 음악인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샤이브 교수는 25명의 지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성가대원들을 훈련시킬 때 필요한 것 등 유익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어떻게 목소리를 내야 하고 어떻게 소리를 블렌드 할 수 있는지, 어떤 식으로 성가대가 하모니를 잘 이룰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교회 안에서 생길 수 있는 목회자와의 불협화음과 성가대원들과의 갈등을 사역자의 마음으로 함께 안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심히 강의를 경청한 참석자들은 “협회가 모처럼 꼭 필요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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