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침례회 한인교회 동부에서 모여 총회

2012-04-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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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회장 최창섭 목사·CKSBCA)의 제31차 정기총회가 ‘오직 주의 빛을 드러내라’라는 주제 아래 오는 6월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메릴랜드 웨스틴 볼티모어 워싱턴 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린다.

미 전역에 소재한 850여 한인교회들이 모이는 2012년 정기총회는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의 메릴랜드지방회(회장 지준오 목사)가 주관하며, 차기 회장을 비롯한 임원 선출, 주요안건 논의, 세미나,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미국사회에서 갈수록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에서는 목회 비전, 이단, 타종교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며 준비위원회 청소년분과위원장인 김제이 목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집회를 따로 이끄는 등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별 강사로는 춘천 한마음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성로 목사가 초청됐다.


총회장, 부총회장 등 임원 입후보자는 5월18일까지 서류를 선거관리위원장과 총회 사무실에 제출해야 하며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당선되는 원칙으로 하되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자 2명을 재투표해 선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차기 임원 후보 자격은 지난 10년간 총회에 참석하고 회비를 납부한 목회자로 제한된다. 총회 등록비는 일인당 100달러, 가족은 150달러. 5월19일 이후 등록할 때는 각각 30달러씩 추가된다.

문의 (240)381-4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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