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IAT“가톨릭 인재 양성”확대

2012-04-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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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 7월 수여… 봉사인정 프로그램 도입

FIAT재단(이사장 김기현 신부)은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 가톨릭 공동체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학생들을 위한 ‘2012 FIAT 장학금 수여식’을 오는 7월 개최한다.
FIAT재단이 이번에 13회째 지급하는 FIAT 장학금은 열심히 공부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에 힘쓰고 있는 고등학교 12학년,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9~1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인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속 본당, 지역 신앙 공동체에서 자원봉사 등을 통해 리더십에 탁월한 자질을 보임으로써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학생들로서 최소 3.0 이상 학점을 받아야 지원 가능하다.
FIAT재단은 이들의 지원서와 추천서를 검토한 뒤 선정된 학생들에게 FIAT재단의 봉사자 인정서를 수여하게 된다.

이 봉사 인정서는 대학 지원 및 구직 때 봉사활동 및 리더십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판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FIAT재단 이사장 김기현 신부는 “FIAT 장학사업과 봉사인정 프로그램은 한인 가톨릭 공동체의 차세대 리더가 될 젊은 인재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대한 격려이자 미래에 대한 우리의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젊은 학생들이 복음과 봉사정신으로 투철하게 무장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2 FIAT 장학금 프로그램과 봉사인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서는 FIAT 웹사이트 www.fiat.org에서 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5월27일.
문의 fiat@fiat.org, (714)702-9830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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