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는 18일 오후 6시50분 숙박업소 위생관리 실태를 조명한다.
제작진이 찾은 숙박업소들은 이불에 핏자국이 묻어 있는가 하면, 바닥에는 담뱃재까지 그대로 있었다.
서울, 부산, 인천지역 숙박업소 12곳의 침구류를 점검한 결과 모든 침구류를 교체한 숙박업소는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변기를 닦은 수세미로 욕조를 닦은 후 손님용 수건으로 마무리하는 충격적인 장면까지 포착됐다.
위생 상태가 불량하기는 고급 호텔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은 무궁화 등급마저 허위로 표시해 놓는 등 양심마저 ‘대실’ 해버린 호텔을 취재했다.
’불만제로’는 또 허점투성이 모발이식 수술도 파헤친다. 의사 면허가 없는 ‘모낭분리사’가 직접 수술까지 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은 수술 과정에서 일회용 바늘이 재활용된다는 충격적인 제보를 입수해 그 실태를 고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