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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암협회 무료 건강검진 성황

2012-04-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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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 의료단체.기관 참가 1,000여명 몰려

미 암협회 무료 건강검진 성황

미 암협회 아시안 지부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한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에 참가한 지역주민들이 대장암 검사를 위한 상담을 받고 있다.

한국일보 특별후원
미 암협회(ACS) 아시안 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한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4일 퀸즈 크로싱몰에서 4시간 동안 열린 이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한인 및 아시아계 주민들이 방문했다.미 암협회는 이날 한인 및 아시안을 위한 유방암과 대장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뉴욕한인
봉사센터(KCS)는 신체검사 및 당뇨병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플러싱병원(혈압측정, 혈당검사, 구강암 검사)과 알츠하아머협회(치매환자서비스), 뉴욕혈액센터(골밀도 검사), 뉴욕방문간호사협회, 길리드 병리검사(B형 간염 정보) 등 40여개 기관이 참가, 다양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밖에도 의료보험 혜택 설명과 이민 상담 및 시민권 상담, 말기환자 간병, 건강관리 및 재활 등을 위한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미 암협회는 “지역사회 특히 무보험자가 많은 아시안들을 위한 행사로 매년 참가단체와 참가자 수가 늘고 있다”며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이민사회 아시안들의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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