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귀(오른쪽) 시인과 이윤홍 시인.
‘시와 사람들’ 시 창작교실은 2012년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2년 동안 문인귀 시인이 이끌어온 시 창작교실은 올해 이윤홍 시인을 새로운 강사로 영입하고 기초반과 인터넷 글로발반을 신설했다. 기초반은 이윤홍 시인이, 중급반은 문인귀 시인이 지도하며, 인터넷 글로발반은 두 사람이 함께 지도할 예정이다. 클래스는 LA와 사우스베이, 가든그로브, 어바인 지역의 4곳에서 열리고 강의시간도 오전, 오후, 저녁반으로 나누어 반에 따라 2주에 1회를 수강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4월5일까지.
문인귀 시인은 “많은 사람들이 시를 써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지만 시인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쉽게 나서지 못한다”고 말하고 “삶 자체를 한편의 거대한 서사시로 볼 때 그 주인공인 자신을 여러 각도로 바라보는 일 자체가 시 쓰는 일”이라며 시 창작교실에서 이를 어떻게 정리하여 표현하는가를 익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714)797-7837, (562)760-8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