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석처럼 화려하게 ‘알의 재탄생’

2012-03-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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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레사 황씨 개인전

보석처럼 화려하게 ‘알의 재탄생’

테레사 황씨의 알공예 작품.

갤러리 엘에스는 테레사 황씨의 알공예 전시를 4월5~21일 개최한다.
부활절을 맞아 열리는 이 전시는 황씨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계란이나 타조 알에 각종 구슬과 보석, 스와로브스키, 비즈, 금실, 은실 등으로 섬세하게 장식하여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품으로 창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알은 생명의 탄생과 부활의 의미를 상징, 교회나 성당에서 부활절 축일에 예쁘게 장식한 계란을 선물하는 것은 오랜 전통이다. 20여년 전부터 화려한 장식의 알공예를 시작, 수많은 작품을 제작해온 테레사 황씨는 지난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알공예 박람회에 한인 작가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샌피드로 아트웍 행사가 열리는 4월5일 오후 6~9시에 있다.

Gallery Ls 주소 362 W. 7th St. San Pedro, CA 90731, (213)268-8181, www.artgallery-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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