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개성서 남북 공동기도회 열자”
2012-03-27 (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5월 개성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공동기도회’를 열자고 북측에 제안했다고 최근 밝혔다.
NCCK에 따르면 지난 20~21일(현지 시간) 중국 심양에서 열린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과의 실무협의에서 남북 공동기도회, 부활절 남북교회 공동 기도문,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에 북측 대표 참석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북측은 남북 공동기도회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남측이 부활절 공동기도문을 작성하면 확인 후 수정하기로 했으며 10월 평양에서 남북 공동예배를 갖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