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T아일랜드, 일본 도쿄서 팬미팅 행사

2012-03-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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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밴드 FT아일랜드가 지난 19-20일 이틀간 도쿄의 도쿄돔 시티홀에서 공식 팬미팅 ‘축하해요(Congratulations)!’를 열었다.

이 행사는 애초 지난해 3월 개최하려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연기됐었다.

FT아일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업(GROWN UP)에 수록된 ‘지독하게’ ‘새들처럼’ 등 신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토크쇼에서는 3월 생일을 맞이한 이홍기와 최종훈, 올해 성인이 된 최민환과 송승현을 위한 축하 케이크가 등장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은 한국말로 축하송을 합창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지난해 연말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라이브에 대해 이재진은 "지금까지 라이브 가운데 가장 큰 행사장이었는데 아주 즐거웠다"고 회고했다.

최종훈은 4월18일 출시되는 새 싱글 ‘네버랜드(Neverland)’가 와우와우(WOWOW) 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오즈마’의 오프닝곡이 된 것에 대해 "가장 멋진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유명 애니메이션과 연계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오즈마’는 ‘은하철도 999’ ‘우주 전함 야마토’ ‘우주 해적 캡틴 하록’ 등 SF 작품으로 유명한 일본 만화계의 거장 마쓰모토 레이지가 1980년대에 집필하고 공개하지 않았던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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