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혜실업인선교회, 전도·구제활동 본격 나선다

2012-03-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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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서 초대 임원진 선임

은혜실업인선교회, 전도·구제활동 본격 나선다

지난 18일 정기총회에서 발표된 이동양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은혜실업인회 임원진이 한기홍(왼쪽에서 네 번째) 담임목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창립된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 산하 은혜실업인선교회가 지난 18일 교회 내 은혜비전센터에서 정기총회 및 만찬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교회 내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교류와 협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전도, 구제활동을 지역사회에서 펼치기 위해 출범한 이 단체는 교회 측이 선임한 임원진을 발표했다. 초대 임원진은 ▲회장 이동양 장로 ▲부회장 장해규, 류영수 집사 ▲총무 이창태 집사 ▲부총무 김기훈 집사, 오하이디 권사 ▲회계 김혜정 집사 ▲서기 한상영 집사 등이다.

찰스 김(라하브라 플래닝 커미셔너)·영 김(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수석보좌관) 부부도 참석해 축하를 전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실업인선교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교제와 만찬의 시간을 가진 뒤 한기홍 담임목사의 설교와 박영선 변호사의 특강을 들었다.


한 목사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람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겸손하고 충성스러운 청지기의 직분을 다하는 실업인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축복받은 모델 기업인으로 세워져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부탁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신앙인으로 유산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고 어떻게 남겨야 할 지에 대해 강의하면서 “단순한 돈이 아닌 삶의 가치와 의미들을 남기는 것이 진정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www.gracecabl.com
문의 (951)533-1197 이창태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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