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계종 새 종정 추대법회

2012-03-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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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인 진제 스님(사진)의 추대법회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봉행된다.

21일 조계종에 따르면 추대법회는 육법공양과 삼귀의 등 의례와 함께 대통령 축하 메시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헌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원로의장 종산 스님 등 종단 관계자,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 세계적 종교간 대화 지도자인 랍비 잭 벰포라드 등 내외빈을 포함해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 종정은 ‘지계청정’(계율을 받들어 청정히 하고), ‘정진화합’(끊임없이 정진하여 화합하며), ‘광도중생’(중생에게 널리 법을 펼쳐라)이라는 교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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