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프란치스코 성당, 홈피 새단장

2012-03-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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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 소재 성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김효근)가 최근 교회 인터넷 홈페이지(사진·www.torrancecatholic.org)를 새단장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이 교회 웹사이트는 상단에 주요 메뉴 및 대형 배너를 배치하고 본당과 여러 단체들을 소개하는 한편 미사와 구역모임을 안내하고 있다. 또 주일학교 및 한국학교, 청년회, 교회소식, 게시판 등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강론 다시 듣기, 가톨릭 정보 및 신앙자료실 등을 통해 신자들의 신앙생활 업그레이드를 돕고 있으며, 사진방과 동영상 자료실에서는 웹을 통한 교회생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연령이 높은 방문자들을 고려해 글자 크기를 크게 하고 메뉴를 단순화하는 데 디자인의 초점을 맞추었다.

김효근 주임신부는 “앞으로 모든 신자가 본당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해 가톨릭 신자로서 영성을 깊게 할 뿐만 아니라, 교회와 신자 간 소통도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디 ‘Francis917’
을 사용하는 신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사이트가 우리 본당의 교세를 드높이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프란치스코 한인천주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교중미사 외에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미사를 갖고 있으며 교회 활성화를 위한 분기별 전 신자 피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310)324-8159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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