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무료 대장암 검진
2012-03-15 (목)
미암협회 아시안지부 관계자들이 대장암 검진 행사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암협회(ACS) 아시안지부가 14일 플러싱 ACS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료 대장암 검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2일 오후 2~7시 퀸즈 공립도서관 플러싱 분원(41-17 Main st)에서 실시되며 50세 이상의 보험이 없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석해 무료로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미덜 장 ACS 아시안지부 부회장은 “미국에서 대장암은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 가운데 3위를 기록할 만큼 위험한 병이다”며 “하지만 정기검진을 실시해 초기 단계에서 대장암을 발견하면 90%는 5년 넘게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ACS에 따르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대장 내시경검사를 5년 주기로 받아야 하고 매년 대변 잠혈 반응검사와 대변 면역 화학검사 등을 실시해야 한다. ▲문의: 718-886-8890(교환 13)<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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