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이프 디자인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2012-03-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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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신간

▶ 인진한 목사 ‘사랑하고…’

라이프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사역을 하고 있는 인진한 목사가 고독한 현대인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여주는 책 ‘사랑하고 사랑하라’(사진)를 출간했다.

‘라이프 디자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이 책은 인 목사가 미국에서 20년 동안 사역하며 배우고 접했던 모든 것을 오롯이 담았다.
흑백으로 실려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145장의 감성사진, 이민자의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색하게 만드는 55개의 짧은 메시지, 감동을 주는 45개의 인생 스토리는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대계명에서 발원된 것으로 목마른 독자들에게 얼음냉수가 되어준다.

인 목사는 “환경, 사람, 시대, 운명을 탓하며 의미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제대로 새롭게 디자인하면 위대한 인생을 가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인생의 진실한 메시지를 갈피마다 담았으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감각적인 편집 디자인을 채택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인 목사는 한국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을 위한 편지 ‘참 사랑의 이야기’를 무료로 발행하고 ‘초록빛 세상’ 등의 저서를 내는가 하면 극동방송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멀티태스킹 사역자로, 지난 20여년간 LA에서 무료 카페 ‘향기 나는 숲’을 운영하는 등 문화 및 청년 계통에서 불꽃 같은 사역을 해 왔다. 현재는 ‘위대한 라이프 디자인 기술법’을 전수하기 위해 한국 대학생 비전문화 트립과 자녀교육 매스미디어 세미나, 각종 수련회 및 집회를 섬기고 있다. 책 가격은 15달러.


구입 및 세미나 문의 jinhanyin@gmail.com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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