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송·해안선 절경에 둘러싸인‘유리의 성’

2012-03-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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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리 파인스의 ‘델마 하우스’

남가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샌디에고 인근‘토리파인스’(Torrey Pines)에 유리 박스스타일의 포스트모던 하우스가 들어섰다. 개발업체 스미스 앤드 어더스가 디자인을 맡은‘델마 하우스’는 3,500스퀘어피트 규모로, 미국에서 가장 희귀한 소나무이며 지구상 이곳에서만 서식하는 토리파인스 해송과 태평양 해안선의 절경이 하우스를 둘러싸고 있다. 모던 스타일과 자연이 만나는 델마 하우스를 구경하자.


▲희귀 해송으로 조성된 마당 - UC샌디에고, 패러글라이딩, PGA 토너먼트 골프코스 등으로 유명한 토리파인스는 희귀한 해송으로도 명성이 높다. 토리파인스 해송이 하우스 마당에도 자라고 있다.


▲침실에서 즐기는 절경 - 침대에 누워 토리파인스의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다. 해풍에 흔들리는 소나무의 모습도 일품이다.



▲하우스 벽은 통유리로 - 대형 통유리가 집 앞은 물론 뒤쪽에도 설치되면서 실내와 실외가 잘 구분되지 않게 하우스가 설계됐다.


▲대형 유리박스 하우스 - 델마 하우스는 2개 대형 유리박스가 토리파인스 언덕에 세워진 모습으로 신축됐다. 외부의 아름다운 경치를 최대한으로 즐기기 위해 벽 전체가 통유리로 설계됐다.


▲첨단 키친- 부엌은 레스토랑 스타일로 최첨단 가전제품들로 꾸며졌다.


▲일몰과 함께 하는 이브닝 칵테일 - 패디오에 마련된 아웃사이드 거실은 일반 하우스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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