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암 투병 이민아 변호사 에세이집‘땅에서…’ 펴 내

2012-03-06 (화)
크게 작게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강인숙 건국대 명예교수 부부의 장녀인 이민아 변호사가 쓴 신앙 에세이 ‘땅에서 하늘처럼’(시냇가에 심은나무 간·사진)을 냈다.

‘땅끝의 아이들’이라는 신앙간증집을 통해 개인사와 하나님을 믿게 된 과정을 전한 저자는 이 책에서 영성과 신앙을 고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암 투병 중인 저자는 “암 같은 질병의 선고를 받고 삶이 다했다고 생각하는 분들, 절망 앞에서 신음하는 분들, 영과 육신의 부서짐으로 고통받는 분들, 소망을 잃고 믿음을 잃은 분들에게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미 주신 하늘나라를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책을 낸 배경을 설명했다. 1만5,000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