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장에 대한 기대

2012-03-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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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어떤 사람이 지도자로 합당할까?
지도자는 한인사회 공통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고 사리사욕을 멀리하는 사람, 정의와 신의를 존중하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지난 1965년부터 95년까지 30년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에 등장한 총 1,435개 기업 중 제너럴 일렉트릭에 버금가는 실적을 올린 위대한 기업은 11개 사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기업의 성장의 원동력은 위대한 리더십에 있었다고 한다.

훌륭한 지도자는 겸손함을 보이고 남을 칭찬한다고 했다. 자신의 주장이 너무 강해 단체 간의 합의를 파기하기 일쑤이고, 지켜야 할 규범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 명예욕을 채우기 위해 한인회 등 단체를 이용하려는 부류를 한인사회의 지도자로 선택해서는 안된다.


훌륭한 지도자는 기꺼이 희생하고 겸손하며 신의를 지키고 공명심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다. 한인사회가 함께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하고,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강력한 추진력을 겸비한 지도자가 나타났으면 한다.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서 출중한 인물들이 후보로 나와 위대한 지도자를 선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홍래 / LA한인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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