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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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 카페인 ‘에어로샷’ FDA 유해성 조사나서

2012-02-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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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식품의약국(FDA)이 흡입하는 카페인 ‘에어로샷(Aero Shot)’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에어로샷은 지난달 말부터 뉴욕과 매사추세츠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세한 파우더 형태의 카페인으로 흡입하는 즉시 녹아 폐로 흡수된다. 이 제품은 식품으로 분류돼 있어 FDA검사 없이 현재 소매업소에서 판매중이다.

찰스 슈머 연방상원의원은 마가렛 햄버그 커미셔너를 만나 안전성과 적법성 여부 검사를 요청, 햄버그 커미셔너도 이에 동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대해 에어로샷을 개발한 하바드대학 데이빗 에드워즈 교수는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등에 함유된 타우린 등 유해성분이 배제된 안전한 제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립스틱 크기의 용기에 100밀리그램의 카페인가루를 담고 있는 에어로샷의 소매가격은 2달러99센트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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