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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거진 선정 탑5 초콜릿 상점

2012-02-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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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거진 선정 탑5 초콜릿 상점

명품 초콜릿 상점라 메종 뒤 쇼콜라 라커펠러 플라자 분점에서 직원이 명품 초콜릿을 소개하고 있다.

사랑의 묘약’으로 통하는 달콤한 초콜릿은 밸런타인데이 연인들을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선물 아이템중 하나. 특히 장인들이 만든 명품 초콜릿은 고급 와인 가격과 맘먹을 만큼 밸런타인데이 고급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뉴욕에는 명소로 자리 잡은 유명 초콜릿 상점들이 많으며 이중 라 메종 뒤 쇼콜라, 자크 토레스,마리벨 뉴욕, 부촌벨 베이커리, 누누 초콜릿은 뉴욕 매거진이 선정한 뉴욕시 탑 5 초콜릿 상점들이다.

■라 메종 뒤 쇼콜라(La Maison du Chocolat): 5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제 초콜릿의 명가로 꼽힌다. ‘라 메종 뒤 쇼콜라’는 장인이 손으로 직접 만든 초콜릿을 파는 유명 초콜릿 상점이다. 초콜릿의 연금술사 로베르 랭크스가 1977년 파리에 문을 연 라 메종 뒤 쇼콜라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 체인점을 두고 있다. 뉴욕에는 맨하탄 남단 월스트릿(63 Wall St.)과 맨
하탄 미드타운 49가 라커펠러 플라자(30 Rockefeller Plz.), 업타운 매디슨 애비뉴(1018 Madison Ave.) 등 3곳에 체인점이 있다.

이곳에는 사용하는 향에 따라 그에 맞는 최상의 카카오만을 엄선해 만든 초콜릿들이 파리에서 직접 날아와 진열장을 장식하고 있다. 하트, 사각형, 원형 등
다양한 모양이 초콜릿만큼이나 맛도 다양하며 그리 달지 않으면서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명품 초콜릿에 맞게 포장도 고급스럽다. 가격은 내용물에 따르지만 초콜릿 두 조각이 들어 있는 8달러50센트짜리 작은 상자에서부터 큰 상자 경우 250달러가 넘는 것도 있다.


■자크 토레스(Jacques Torres): 프랑스 태생의 초콜릿 명인 자크토레스가 만든 최고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맨하탄 웨스트 빌리지와 브루클린에 있는 그의 가게에서 초콜릿을 만드는 법을 시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Jacques Torres, 350 Hudson St. near Houston, 212-414-2462 ▲웹사이트: www.mrchocolate.com

■마리벨 뉴욕(MarieBelle New York): 기발한 모양의 초콜릿들을 맛볼 수 있다. 484 Broome St., nr. Wooster St., 212-925-6999

■부천 베이커리(Bouchon Bakery): 컬럼버스 서클 타임워너 센터에 자리한 부천 베이커리에서는 12종의 수제 초콜릿이 판매되고 있다. 10 Columbus Cir., 3rd fl., nr. 58th St.; 212-823-9366

■누누 초콜릿(Nunu Chocolates):코코아 트리플 초콜릿 맛이 일품이다. 529 Atlantic Ave., Brooklyn, nr. Third Ave.; 917-776-7102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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