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워싱턴 대학 내 처칠 연구센터 창설
2012-01-23 (월) 12:00:00
조지 워싱턴 대학에 2차대전 당시 영국 총리로 승전을 이끈 윈스턴 처칠경 관련 자료 소장과 연구를 담당하는 처칠 도서관 센터가 창설된다.
조지 워싱턴 대학은 미국 최초의 처칠 연구센터가 될 내셔널 처칠 라이브러리 앤드 센터가 2013년부터 2015년 사이에 설립될 것이라고 19일 발표했다.
이 도서관은 시카고에 있는 처칠센터가 기부하는 800만달러로 건립되며 처칠경 관련 희귀 도서와 연구 자료들이 이곳에 옮겨져 전시, 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처칠경은 1874년에 태어나 1965년 서거했으며, 총리직 10년을 포함해 수많은 고위직을 역임한 그의 60년 정치 역정은 위대한 지도자의 길로 평가받고 있다. 처칠은 많은 책을 쓴 저술가이자 웅변가였으며 1953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