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저렴한 가격 코스요리 ‘미각 만족’

2012-01-06 (금)
크게 작게

▶ 16~2월10일 ‘뉴욕시 레스토랑 주간’

새해를 맞아 뉴욕시 레스토랑 주간이 돌아온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3가지 코스의 식사를 점심은 24달러, 저녁은 35달러(팁과 세금 제외)에 맛볼 수 있는 2012년 뉴욕시 겨울 레스토랑 주간(NYC Winter Restaurant Week)이 이달 16일부터 2월10일까지 열린다.

뉴욕시 레스토랑 주간은 평소에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없는 뉴요커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미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이다. 일본 식당 노부, 리버카페, 메사 그릴, 구스토 리스토란테 등 맨하탄 유명 레스토랑들을 비롯 300여개의 다국적 식당들이 이번 겨울 레스토랑 주간에 참여한다. 참여 식당에 따라 점심과 저녁중 한 끼만, 혹은 점심,저녁 모두 레스토랑 주간 메뉴가 나오고 레스토랑 주간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실시된다. 애용자들이 많아 일찌감치 예약(www.OpenTable.com) 하는 것이 좋다.

레스토랑 주간에 앞서 뉴욕시 관광 사이트(http://www.nycgo.com/restaurantweek)에 참여 레스토
랑 리스트가 나올 예정이다. 뉴욕시 레스토랑 주간은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 열리며 2012 겨울 레스토랑 주간은 2월말까지 연장 실시될 가능성도 있다. 팁과 세금, 음료수는 레스토랑 주간 식사가격에 포함되지 않으며 이 기간에는 보통 때보다 코스 종류가 많지 않을 수 있으니 지나치게 까다로운 주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여유로운 점심을 즐기고 싶다면 가급적 바쁜 정오 시간은 피해 오후 2시정도에 식사를 하는 편이 낫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