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관람객 가장 많은 박물관 루브르, 작년 880만명 1위

2012-0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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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이 지난해 관람객 880만명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린 박물관에 올랐다.

박물관은 2일 이전 3년간 연평균 850만명이었던 방문객 수가 지난해 미국과 신흥국 방문객 수 증가에 힘입어 5% 늘었다고 밝혔다. 루브르 박물관의 관람객 중 외국인의 비율은 66%로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호주, 중국 순이다.

프랑스 문화재 당국은 지난해 자국 박물관의 관람객 수가 전반적으로 5% 이상 증가해 2,700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런던에서 발행되는 `아트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2010년에 관람객이 가장 많은 박물관은 1위 루브르, 2위 런던의 대영박물관(580만명), 3위 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520만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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