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석정희 영문시집 ‘더 리버’ 출간

2011-12-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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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시인이 영문시집 ‘더 리버’(The River·사진)를 냈다.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마음속에 숨겨진 그리움과 아름다운 추억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쉬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미국에서 자란 사랑하는 딸 앤젤라와 함께 나누고 싶어 엄마로서 인생의 여로들을 글로 모았다”고 말하고 있다. 표제시 ‘강’을 비롯해 전에 낸 두 권의 시집 ‘문 앞에서’와 ‘나 그리고 너’에 실린 작품 등 50여편의 시를 실었다. 석정희 시인은 창조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농촌문학상과 한국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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