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궁화: 샤론의 장미’ 공연 내년 1월 라디오방송 전파

2011-11-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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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6일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LA 매스터코랄의 ‘한국 이야기’ 공연이 내년 1월15일 오후 4시 클래식 음악방송인 KUSC(91.5 FM)에서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2시간여에 걸쳐 연주됐던 모든 합창음악들(‘메나리’ ‘도나 노비스 파쳄’ ‘한강수 타령’ ‘달아 밝은 달아’‘경복궁 타령’ ‘아리랑 환상곡’)과 바이얼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협연한 ‘무궁화: 샤론의 장미’를 모두 들을 수 있다.

‘무궁화: 샤론의 장미’는 유명 작곡가 마크 그레이가 한국의 이산가족의 한과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만든 45분짜리 칸타타이며 오라토리오인 대작으로 LA타임스가 “국제적인 관점과 풍성한 아이디어를 가진 마크 그레이가 한국적 멜로디와 리듬의 요소를 슬픈 소리와 시적 분위기로 정교하게 짜 넣어 듣는 사람을 기분 좋은 가사상태에 빠지게 했다”며 호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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