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조해진 피부 수분을 ‘듬뿍’

2011-11-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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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이 가장 관심이 가는 건 바로 ‘외모 가꾸기’다. 과다한 피지 분비와 호르몬으로 생긴 트러블과 건조로 여성들의 피부가 거칠어졌다. 피부에 활기를 주며 건강한 피부를 가꿔야 할 때다. 피부를 건강하게 되돌리는 뷰티 비법과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메이컵 노하우를 알아보자.


피부부담 줄이면서 필요한 영양을
수면시간에 피부 속 영양 채우기


■ 오전 관리
염증이나 여드름이 난 피부라면 더욱 피부에 신경 써야 한다. 이중 삼중 세안은 약해진 피부를 자극해 더욱 거칠어지고 건조하게 한다. 트러블이 난 피부라면 가볍게 닦아내는 느낌으로 세안하는 것이 가장 좋다. 10대 후반의 피부는 피지분비가 활발하다.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여러 가지의 기능성 제품을 한 번에 발라주면 영양이 과잉돼 트러블이 심해진다. 피부 부담은 줄이면서도 필요한 영양 공급을 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싸이닉 아쿠아 EX 스팀에센스 워터는 고수분 클리닉 제품이다.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한번에 바른 효과가 있다. 수분이 중심이라 트러블 피부에도 안전하다. 엔프라니 스킨 퍼펙트 원 프레시 크림은 오전에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붓기 제거, 보습, 메이크업 픽스 효과가 있다.


■ 오후 관리
오후 피부관리는 내일의 피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오전에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 및 영양을 공급했다면, 오후에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피부 속을 채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너뷰티 제품은 피부 재생이 활발한 수면시간을 잘 활용해 피부의 수분과 영양을 줄 수 있다. 메이지 아미노 콜라겐 드링크는 100% 피시 콜라겐을 저분자화 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피부 탄력 및 보습에 효과가 있다. CJ 이너비 아쿠아 뱅크는 자기 무게의 1,000배 이상의 수분 저장능력을 갖춘 히아루론산이 피부 수분을 지켜준다.


■ 포인트 화장
메이컵은 많이 한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무턱대고 두껍게 메이컵을 하면 약해진 피부에 부담을 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과하게 화장을 하기보다는 본래의 피부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눈과 입술 등만 살짝 강조하는 포인트 메이컵이 효과적이다. 롤린느의 내추럴 펜 립틴트는 알로에 파우더와 꿀 추출물이 함유된 립틴트로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장밋빛 입술을 표현한다. 버츠비의 틴티드립밤은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주며 자연스러운 컬러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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