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경과 다라니’ 특별전

2011-1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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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국대박물관(관장 최응천)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초조대장경 판각 천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천년을 이어온 공덕-사경과 다라니’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감지은니보살선계경 권8(1280년. 보물 740호), 감지은니아미타경(고려), 금광명최승왕경(1622년), 화엄석경(725년. 동국대 소장), 법화석경 등이 선보인다.

또 강화 선원사터 출토 사경축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특별전 개최에 즈음해 오는 19일 동국대 문화관에서는 제59회 동악미술사학회 정기 학술발표회가 열리며, 다음달 1일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는 박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장이 ‘한국의 사경과 다라니’ 특별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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