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권사성가단 19일 타운서 ‘정기연주회’

2011-11-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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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금 나눔선교회에 기부

남가주권사성가단(단장 김경숙 권사)은 19일(토) 오후 7시 타운 내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 LA)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 행사를 위해 화음과 음정을 갈고닦아 온 성가단은 박성훈씨의 지휘와 이세은·방숙경씨의 반주로 ‘높은 곳에 계신 주께 영광’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우리의 어두운 눈이’ ‘내 목자는 사랑의 왕’ 등을 원숙한 화음으로 노래한다.

또 찬조출연하는 바리톤 장인준씨가 ‘주 의지해’ 등을 노래하고 이혜경, 김성희씨가 ‘사순절의 명상’ 등을 핸드벨로 연주한다. 영락남성합창단도 ‘성도들이 가는 곳’ 등을 불러 음악회에 새로운 빛깔을 더한다.


연주회 수익금은 전액 마약, 갱, 알콜중독으로 방황하는 1.5세들을 위해 쉼터를 운영하는 나눔선교회를 돕는 일에 쓰인다.

김경숙 단장은 “기도와 금전으로 행사를 후원해 주면 고맙겠다. 성가단이 비영리단체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도네이션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문의 (626)355-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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