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개신교 광주서 회복 기도회

2011-11-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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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기독교인 1만명이 참가하는 회복ㆍ연합 기도회가 16일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광교협)가 주최하는 이번 기도회는 금권 선거와 교단 분열 등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의 타락상을 회개하고, 초기 기독교 교회상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교협은 해마다 열었던 복음화 대성회의 성격을 기도회 형식으로 바꿔 올해는 ‘교회와 광주를 가슴에 품고’를 주제로 10분 안팎의 설교에 이어 통성기도와 외침기도가 있는 3개 주제별 집회방식으로 열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마커스 워십팀의 초청 공연이 열리며 설교는 이상복 목사와 강상원 목사, 김유수 목사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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